서울산업진흥재단 서울애니메이션센터는 다음달 2일부터 이틀간 서울 중구 예장동의 센터 내 상영관에서 2003 프랑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 경쟁부문의 수상작 상영회를 연다. 안시 애니메이션 페스티벌은 일본의 히로시마, 캐나다의 오타와, 크로아티아의 자그레브 애니메이션 영화제와 함께 세계 4대 애니메이션 페스티벌로 꼽히는 영화제로 올해 영화제는 이달 초 열렸다.
단편부문 대상을 수상작 <야타마 야마(頭山)>(사진)를 비롯해 <카크레이즈>, <아비 크럼펫>과 <선데이 이브닝>, <트리빌> 등 단편 부문과 학생 부문 수상작 10편이 오후 7시부터 상영된다. 관람료는 무료. ☎(02)3455-8365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