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리 브룩하이머가 제작하는 존 터틀타웁의 신작 <내셔널 트레저>에 니콜라스 케이지가 출연을 결정했다. 이 영화는 <쿨 러닝> <당신이 잠든 사이에> <페노메논> 등을 감독했던 터틀타웁이 5년 전부터 준비해온 아이디어를 발전시킨 것으로, 실제적인 요소들을 포함한 픽션이다. 니콜라스 케이지가 연기할 인물은 고고인류학자이자 역사가로, 이 나라의 선조들이 독립선언문 뒤에 보물지도를 그려놨다고 8대째 믿고 있는 집안 출신. 리들리 스콧의 <매치스틱 멘>의 촬영을 마친 케이지는 현재 <데어데블>의 감독 마크 스티븐 존슨과 함께 마블 코믹스의 동명 만화를 원작으로 한 <고스트 라이더>를 촬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