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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주시, 여름밤 `야외극장` 운영
2003-06-03

전북 전주시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여름밤 야외극장'을 무료 운영한다. 2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8월 중순까지 매주 토.일요일 덕진공원과 삼천 둔치에서 작품성이 뛰어난 최신 방화나 외화 등을 무료 상영하기로 했다. 상영작은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관람이 가능한 작품이다. 전주국제영화제 조직위도 중노송동 영상진흥원에 `시네마테크'를 마련, 오는 7월부터 국제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영화를 재 상영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평소 시간이 없어 가족들과 함께 영화를 즐기지 못하는 직장인들을 위해 야외극장을 운영하게 됐다"며 "야외극장이 활성화 되면 가족 간 화합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