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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프랑스 영화제 내달 13일 개막
2003-05-30

주한 프랑스 문화원과 동숭아트센터는 다음달 13-23일 동숭아트센터에서 제3회 서울 프랑스영화제를 개최한다. 개막작은 한-프 합작영화인 전수일 감독의 <파괴>. 메인 프로그램인 2003 프랑스영화 파노라마에는 <팡팡 라 튤립>(사진) 을 비롯 12편의 영화가 상영되며 특별 상영으로 임권택 감독과 칸국제영화제 고문 피에르 르시앙이 선정한 양국의 걸작 9편이 선보인다.

영화제 기간에는 <팡팡 라 튤립>의 제라크 크라브지크 감독과 배우 뱅상 페레즈, <그리고 18년 후>의 콜린 세로 감독 등 프랑스 영화인들이 한국을 찾을 예정이다. 이번 영화제는 프랑스의 음악, 미술, 사진, 패션, 연극 등 다양한 현대 예술을 소개하는 문화축제 '서울에서의 약속(Rendez-vous de Seoul)' 행사와 함께 마련된다.

다음은 상영작 목록.

◇2003 프랑스영화 파노라마

▲그리고 18년 후(콜린 세로) ▲팡팡 라 튤립(제라크 크라브지크)

▲우리의 릴리(클로드 밀러) ▲슈슈(메르작 알루아쉬)

▲나의 우상(기욤 카네) ▲분노(카림 드리디)

▲그렇게 심하진 않아(베르나르 라프) ▲갈망하는 육체들(자비에 기아놀리)

▲낙타에겐 더 쉬운 일(발레리아 브루니 테데시) ▲놀람과 전율(알랭 코르노우)

▲당신이 원하는 이에게 키스하세요(미셸 블랑크)

▲남자들의 마음(마르크 에스포지토)

◇특별상영

▲게임의 규칙(장 르느와르) ▲무쉐트(로베르 브레송)

▲낮은 목소리(변영주) ▲난쟁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이원세)

▲삼포로 가는 길(이만희) ▲토니(장 르느와르)

▲앙트완과 앙트와넷(장 베커) ▲길소뜸(임권택)

▲거짓말 한 가운데(클로드 샤브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