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틴 스코시즈가 밥 딜런과 그의 음악이 문화적, 정치적으로 끼쳐온 영향에 관한 다큐멘터리를 연출한다. 다큐는 딜런이 <블로잉 인 더 윈드>와 <라이크 어 롤링 스톤>을 발표한 1963년에서 시작하여 일렉트릭의 세계로 접어들어 청중에게 충격을 안겼던 66년에서 끝맺을 예정이다. 스코시즈의 <마지막 월츠>에서 모습을 보인 적이 있는 딜런은 이번에 스코시즈와의 완전한 협력을 통해 20년 만에 처음으로 자신의 인터뷰를 필름에 담게 될 것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