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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릭스2> 예매의 제왕
2003-05-26

전국에서 12만장 이상, 예매율은 98.6% 기록

<매트릭스2 리로디드>가 예매 신기록을 세웠다.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코리아는 이 영화가 서울에서만 7만장, 전국에서 12만장 이상 예매됐다고 밝혔다. 예매 전문 사이트 맥스무비에서만 예매량 9만여장을 기록해 지난 여름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2만3400장, 지난 겨울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의 4만장 예매기록을 앞질렀다. 예매율 역시 대단하다. 맥스무비에서 <매트릭스2 리로디드>의 개봉주 예매율은 98.6%로 최고 예매 점유율을 기록한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의 77.5%를 능가했다.

미국에서 지난 5월15일 개봉해 4일간 1억3천만달러 넘는 수익을 올린 추세로 봤을 때 국내에서도 단기간에 폭발적인 흥행을 기록할 가능성이 높다. <살인의 추억>은 전국 350만명을 돌파하며 순항 중이다. <매트릭스2 리로디드>의 여파가 상당할 것으로 보이지만 당분간 2위 자리를 지킨다면 전국 500만명 돌파도 어렵지 않아 보인다. 한편 지난 주말 개봉한 한국영화 <와일드카드>와 <화성으로 간 사나이>, 두편 가운데는 <와일드카드>가 호조를 보였다. 한주간 서울 14만, 전국 41만명을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