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만큼 영화의 판타지를 완벽하게 구현하고 있는 장르가 있을까? 어떤 절박한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주인공들은 기나긴 대사 대신 노래와 춤, 색채와 사운드로 스스로를 표현한다. 가장 현실적이지 않은 상황으로 리얼리티를 끌어내는 가장 할리우드적인 영화 장르, 뮤지컬의 진면목을 즐길 수 있는 참신한 기회가 찾아왔다. 조지 쿠커의 <마이 페어 레이디>, 빅터 플레밍의 <오즈의 마법사>, 스탠리 도넌과 진 켈리의 <사랑은 비를 타고> SE가 한꺼번에 뮤지컬 박스세트로 출시된다. <마이 페어 레이디>에서는 <Show Me>와 <Wouldn’t It Be Lovely?> 등의 히트곡에 관한 해설과 미술감독, 가수, 복원 팀들의 음성해설을 볼 수 있다. 판타지의 고전 <오즈의 마법사>에서는 안젤라 랜스버리의 해설과 함께하는 제작과정 다큐멘터리, 만화 클립들, 편집과정에서 빠진 추가 음악들을 감상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사랑은 비를 타고> SE에는 바즈 루어만의 깜짝 이스터 에그 등 스페셜 에디션이라는 타이틀이 쑥스럽지 않은 서플먼트들이 풍성하게 준비되어 있다.
<마이 페어 레이디>(My Fair Lady, 1965)감독 조지 쿠커 | 출연 오드리 헵번, 렉스 해리슨<오즈의 마법사>(Wizard of Oz, 1965)감독 빅터 플레밍 | 출연 주디 갤런드, 프랭크 모건, 레이 볼저화면포맷 와이드스크린 16:9 | 오디오 돌비디지털 5.1
<사랑은 비를 타고> SE(Singin’in the Rain, 1952)감독 스탠리 도넌, 진 켈리 | 출연 진 켈리, 데비 레이놀즈, 시드 셰리스 화면포맷 스탠더드 4:3 | 오디오 돌비디지털 5.1 & 돌비 모노 출시사 워너브러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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