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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0회 대종상 심사에 일반관객 참여
2003-05-06

올해로 40회를 맞는 대종상 영화제 시상식이 오는 6월 20일 서울 경희대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다. 대종상 영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신우철 영화인협회 이사장)는 해묵은 로비 의혹과 `나눠먹기' 시비를 줄이기 위해 일반관객심사단을 예비심사에 참여시키는 동시에 스카라극장에서 진행될 심사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수성 전 국무총리를 조직위원장에 추대하는 등 재계ㆍ정계ㆍ문화계 인사 60여명으로 조직위원회를 구성할 방침이다. 개막작으로 북한영화를 초청 상영하기로 했으며 축하영화음악제도 펼친다. 홍보대사에는 영화배우 설경구와 전지현이 위촉됐다. 대종상 집행위는 6일 오전 11시 30분 서울 신라호텔 라일락홀에서 개막작과 조직위원 명단을 비롯한 구체적인 개최 계획을 발표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