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애>, <나비>의 이종원이 영화 <최후의 만찬>(제작 해바라기 필름)에서 삼류건달로 변신한다. <최후의 만찬>은 삼류건달, 전직의사, 명품족 여성 등 인생의 막다른 곳까지 내몰린 인물들의 만남을 유쾌하게 그리는 휴먼코미디 영화로 이종원은 단순무식한 삼류건달 곤봉역으로 출연한다.
한편, 아픔을 간직한 전직 의사 세주역에는 <울랄라 씨스터즈>, <보스상륙작전> 등에서 코믹한 이미지를 보였던 김보성이 캐스팅됐다.<최후의 만찬>은 주조연급의 다른 배역을 캐스팅한 후 다음달 21일 촬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