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스타를 꿈꾸는 영국의 인도계 소녀를 소재로 한 영화 <슈팅 라이크 베컴>이 미국 개봉 초기에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미 세계적으로 3100만달러의 고수익을 올린 <슈팅 라이크 베컴>은 미국 개봉 5주차 만에 400만달러를 넘어섰다. 일각에서는 지난해 <나의 그리스식 웨딩>이 가져왔던 예상치 않은 성과가 되풀이될 것이라 관측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