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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맨2> 슈퍼히어로와 함께하는 라이브 채팅
2003-04-14

영화사상 가장 대규모로 전세계 동시 개봉을 준비하는 <엑스맨 2>. 개봉에 앞서 전세계 관객과 함께 하는 글로벌 라이브 채팅을 준비중이다. 4월 15일 화요일에 진행될 사상 초유의 영화 이벤트인 이 행사는 휴 잭맨, 레베카 로민 스타모스, 팜케 젠센, 제임스 마스덴, 아나 파킨, 켈리 후, 알란 커밍 그리고 감독인 브라이언 싱어와 제작자인 로렌 슐러 도너가 함께 할 예정이다.

전세계 관객들은 <엑스맨 2>의 공식 홈페이지인 www.x2-movie.com을 통하여 12시부터 오후 2시까지(LA 시간 기준) 좋아하는 배우 또는 캐릭터와 대화 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배우들은 질문에 대해 각 10분씩 대답한다. 그야말로 배우와 관객 간에 친밀함이 오가는 생생한 인터액티브 이벤트가 펼쳐지는 것이다.

한번도 시도되지 않았던 이러한 채팅은 영어, 불어, 이태리어, 스페인어, 독일어 그리고 포르투갈어로 총 6개 언어로 동시 번역되어 진행된다는 점에서도 그 시도가 돋보인다. 동시통역을 위해 30명 이상의 통역가가 배치된다.

자신이 좋아하는 캐릭터에게 질문을 하는 것 이외에도 팬들은 이 행사를 통해 그들과 직접적으로 대화를 할 수 있게 된다. 시애틀의 리얼 네트웍社는 동영상과 채팅 시스템을 제공하며 피플링크社는 채팅과 동시 통역을 담당한다. 전체적인 진행을 이십세기 폭스에서 하게 된다.<엑스맨 2>의 팬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이 행사에 참가할 한국 팬들은 <엑스맨2> 영문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이메일 등록을 한 후에 한국 시간 4월 16일 새벽 5시부터 7시 사이 공식 사이트에 접속하면 된다.

<엑스맨 2>는 5월 첫째주에 전세계에서 동시 개봉한다. 인터넷 씨네21팀 cine21@news.han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