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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와일드 카드> 크랭크업
2003-04-10

양동근, 정진영 주연의 영화 <와일드 카드>가 8일 촬영을 마쳤다. <약속>의 김유진 감독이 5년만에 메가폰을 잡은 <와일드 카드>는 '퍽치기' 범죄자들을 뒤쫓는 형사들의 활약을 그린 영화.양동근과 정진영이 각각 주먹이 앞서는 신참형사와 범인에 연민을 느끼는 휴머니스트 형사역을 맡았다.

마지막날 촬영된 장면은 범인의 단서를 잡은 강력반 형사들이 경마장으로 총출동하는 장면. 이날 촬영은 과천의 경마공원에서 있을 예정이었으나 한국마사회의 촬영 불허 방침때문에 상봉동 경륜장을 경마장으로 꾸민 뒤 진행됐다. <와일드 카드>는 후반작업을 거쳐 다음달 16일 개봉할 예정이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