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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링 포 콜럼바인> 국회 시사회
2003-04-08

오는 25일 개봉하는 다큐멘터리 <볼링 포 콜럼바인>(수입 스폰지)의 시사회가 국회 바른정치실천연구회 주관으로 오는 11일 오후 4시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린다고 이 영화의 홍보사 프리비젼이 전했다.

지난 99년 미국 콜로라도에서 일어난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기사건을 다루는 이 다큐멘터리는 사타니즘 선봉의 록가수 마릴린 맨슨, 오클라호마 폭파사건의 주범 제임스 니콜스 등을 출연시켜 미국의 어두운 면을 묘사하고 있다.

지난달 열렸던 아카데미영화제 최우수 다큐멘터리상 수상작으로 시상식 당시 연출자인 마이클 무어 감독이 "부시, 당신이 부끄럽다"며 직설적인 어법으로 반전을 주장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상영회는 신기남, 김홍신, 정동영, 이종걸, 추미애 의원 등이 주축이 된 민주당 개혁파 의원 모임인 바른정치실천연구회가 홍보사에 영화 상영을 문의해 이뤄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