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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리울의 여름> 전주서 시사회
2003-03-22

작년 여름 전북 전주시내와 김제 금산사 일대에서 촬영한 이민용 감독의 영화 <보리울의 여름> 시사회가 오는 25일 열린다. 전주 영상위원회는 21일 "전주와 김제에서 모든 장면을 촬영한 코믹 축구영화 <보리울의 여름>의 시사회를 오는 25일 오후 7시 덕진예술회관에서 가진다"고 밝혔다.

시사회에는 송월주 전 조계종 총무원장 등 스님과 신부, 박항서 전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 이용수 전 대한축구협회 기술위원장 등 570여명이 참석할 계획이다.

김제 금산사와 화율초등학교, 원평초등학교 등 금산면 일대와 전주객사, 중인동 등 전주시내 일원에서 촬영한 이 영화에는 영화 `아버지' 이후 5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장미희씨와 차인표, 박영규씨가 주연 배우로 출연했다.

<보리울의 여름>은 한 시골마을을 배경으로 신부님(차인표)이 지도하는 축구팀과 스님(박영규)이 이끄는 축구팀이 서로 힘을 합쳐 읍내의 축구팀과 축구시합을 하는 과정에서 일어나는 일을 코믹하게 꾸민 축구영화. 장미희는 원장 수녀님으로 등장한다. 이 영화는 다음달 25일 전국 영화관에서 일제히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