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주아트하우스는 오는 28-31일 서울 광화문의 일주아트하우스 아트큐브에서 '실험영화제Ⅰ'을 개최한다. 'super-8㎜'라는 부제로 열리는 영화제는 필름의 가장 기초적인 단위인 super-8㎜ 필름으로 작업한 실험영화를 통해 아날로그 매체의 감수성과 형식미를 살린다는 취지로 기획됐다.
상영작은 <아래에 있어 더 행복해>(존 팔머)를 비롯 5개국 26명의 감독 39작품으로 오후 5시, 6시30분, 8시 등 하루 세 차례 상영되며 입장료는 무료다. 일주아트하우스는 이번 영화제를 포함 올해 모두 4회의 실험영화제를 열 계획이다. 문의 ☎(02)2002-7777 인터넷www.iljuarthouse.org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