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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에서 영화촬영 잇따라
2003-03-13

영화 <봄날은 간다>(사진)의 대나무 숲 바람소리와 맹방해수욕장의 파도소리로 유명해진 강원도 삼척지역이 영화 촬영지로 떠오르고 있다. 삼척시는 지난 2, 3일 도계읍 신리 너와집에서 강수연 주연의 영화 <서클>이 촬영된데 이어 배창호 감독의 영화 <길>이 환선굴, 너와집, 전두시장 등 삼척지역 전역에서 촬영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들 영화가 촬영되는 곳은 삼척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이기 때문에 지난 2001년 <봄날은 간다>에 이어 삼척지역 관광지가 전국에 알려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봄날은 간다>가 촬영됐던 근덕면 동막리 신라고찰 신흥사와 대나무 숲, 그리고 삼척 제1해수욕장인 맹방해수욕장은 영화 개봉이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부각됐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