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연대,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 언론노동조합, 한국민족예술인총연합, 한국방송프로듀서연합회, 스크린쿼터문화연대 등은 12일 오후 CJ그룹의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 지배지분 인수를 반대한다고 밝히며 이와 관련된 기자회견을 13일 오전 10시 안국동 철학카페 느티나무에서 개최한다고 전했다. 이들 단체는 "두 회사의 인수 합병이 영상 산업의 독점 및 자본의 과도한 권력화를 발생시키고 영화 제작 및 상영을 획일화할 우려가 있다"며 "영화 관객의 선택권 및 국민의 문화 향유권을 지키고 군소영화산업, 비주류 ㆍ비상업영화의 쇠퇴를 막기위해 가칭 CJS 연합의 설립을 반대한다"고 주장했다.
시네마서비스가 속해 있는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대표 박병무)와 CJ엔터테인먼트(대표 이강복)는 지난 1월말 "CJ엔터테인먼트가 플레너스엔터테인먼트의 주식지분 중 로커스(대표 김형순)가 보유 중인 327만주(24.1%)와 김형순 사장의 56만주(4.2%)등 총 383만주(28.3%) 규모의 지분을 인수한다"는 내용의 양해각서를 체결한 바 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