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대표 박동호)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 영화관 부문 1위로 뽑혔다. 지난 1월 2일부터 2월 6일까지 서울 및 6개 광역시에 거주하는 15∼59세 남녀 1만2천명을 대상으로 브랜드 인지도와 충성도 등을 조사한 결과 CGV의 브랜드 영향력 지수가 607.3점으로 나타났으며 메가박스(467.4), 롯데시네마(332.9), 서울극장(276.8), 단성사(219.4), 명보극장(206.3), 중앙시네마(204.4), 피카디리극장(175.0) 등이 뒤를 이었다.
CGV는 일간스포츠와 Fn리서치&컨설팅이 지난달 19∼20일 전국의 19세 이상 남녀 1천835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브랜드 인지도 및 만족도 조사에서도 70.7점을 얻어 메가박스(68.77), 스타식스(63.66), 대한극장(60.67), 서울극장(55.59) 등을 제치고 수위를 차지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