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20일부터 홍콩에서 한국영화제가 시작됐다. 홍콩 중심가 야우마테의 ‘브로드웨이 시네마테크’에서 열리는 이 영화제에선 3월5일까지 임권택 감독의 <취화선>(사진), 김기덕 감독의 <나쁜 남자>, 윤종찬 감독의 <소름>, 박진표 감독의 <죽어도 좋아> 등 17편의 장편과 13편의 단편이 상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