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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난 가족> 크랭크업
2003-02-22

임상수 감독의 새 영화 <바람난 가족>(제작 명필름)이 최근 촬영을 마쳤다.<바람난 가족>은 연하의 여자와 바람 피우는 남편, 지병을 앓고 있는 남편 대 신 첫사랑과 바람을 피우는 시어머니, 그들의 '바람'을 인정하며 자신도 고등학생과 바람을 피우는 아내 등 바람난 가족의 얘기를 다룬 영화.<오아시스>로 베니스 영화제 신인배우상을 수상한 문소리(사진)와 <YMCA 야구단>, <로드무비>로 연기력을 인정받은 황정민이 바람난 아내 호정과 남편 영작으로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바람난 가족>은 지난해 12월 초 촬영을 시작해 서울을 중심으로 파주, 일산, 전주 등에서 실제로 사람이 살고 있는 집과 스튜디오, 공연장, 법원 등을 배경으로 촬영됐다.후반작업을 마친 후 2003년 상반기 중으로 개봉될 예정.(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