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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래식> 유바리영화제 최고인기상 수상
2003-02-19

곽재용 감독의 <클래식>이 17일 폐막한 유바리 국제 판타스틱 영화제에서 최고 인기상을 수상했다고 이 영화의 홍보를 맡고 있는 젊은 기획이 19일 전했다.올해로 14회째를 맞는 유바리영화제는 도쿄판타스틱 영화제와 함께 일본의 양대 판타스틱 영화제 중 하나로 홋카이도의 폐광된 탄광촌에서 매년 2월 개최되고 있다.

<클래식>은 올해 시나리오 완성 단계에서 이례적으로 '특별초청' 부문에 상영이 결정됐으며 경쟁ㆍ비경쟁 부문 68편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관객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얻어 이 상을 수상했다.

곽재용 감독은 지난해 <엽기적인 그녀>로 영 판타스틱 부문에서 그랑프리를 차지한 바 있으며 올해는 심사위원으로 영화제에 참가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