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영화채널들이 다양한 특집영화와 이벤트로 시청자를 찾아간다.OCN이 마련한 특집은 `5가지 사랑이야기'로 `우연한 만남', `우정과 사랑 사이', `이국적인 사랑', `음악으로 맺어진 사랑', `순수한 사랑' 등 사랑에 관한 5가지 모습을 그린 로맨스물을 10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8시에 방영한다.10일에는 제주도를 배경으로 우연한 만남에서 시작된 사랑을 그린 장동건ㆍ고소영 주연의 「연풍연가」가 방송된다. 또한 11일에는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 「해리가 샐리를 만났을 때」를 편성하고 이국 땅에서의 사랑을 그린 정우성ㆍ고소영 주연의「러브」(12일), 드류 베리모어 주연의 「웨딩 싱어」(13일)가 이어진다. 14일에는 밸런타인데이에 어울리는 박신양ㆍ전지현 주연의 「화이트 발렌타인」을 편성한다.캐치온은 11일부터 14일까지 매일 밤 10시에 풋풋한 연애 스토리를 담은 `청춘 로맨스' 특집을 마련한다. 11일「마이 페어 레이디」를 10대 취향에 맞게 리메이크한 로맨틱 코미디물 「쉬즈 올댓」에 이어 대학 야구선수와 한 소녀의 사랑을 그린 「썸머 캐치」(12일), 유산 상속에 얽힌 내용을 담은 「청혼」이 잇따른다.밸런타인데이인 14일에는 신은경ㆍ정준호 주연의 2002년작 「좋은 사람 있으면 소개 시켜줘」를 편성한다.또한 이색 밸런타인데이 이벤트도 마련한다. 캐치온 가입자를 대상으로 1등 한 명을 추첨해 14일 메가박스 1개관 전체를 대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자신이 초청한 사람들과 함께 오붓하게 영화를 즐길 수 있다. 그밖에도 리츠칼튼 호텔 밸런타인 패키지 이용권, 화제의 뮤지컬 「캣츠」 관람권 등을 제공한다. 전화 080-080-0780과 인터넷 홈페이지(www.catchon.co.kr)를 통해 10일까지 신청하면 된다.한편 홈CGV는 10일부터 15일까지 오전 10시 `러브 바이러스 0214'를 마련, 신세대들의 새로운 문화코드인 별자리를 테마로 주인공들의 별자리별 전형을 보여주는 영화를 편성한다. 10일에는 강력한 카리스마를 가진 사자자리의 남자와 순수한 매력을 가진 양자리 여자의 사랑을 연상케 하는 조재현ㆍ서원 주연의 「나쁜 남자」를 방영하고 양자리 남자와 사자자리 여자의 만남을 보여주는 「프로포지션」(11일)과 로맨틱한 사랑을 묘사한 일본영화 「생일선물」(12일)이 이어진다.13일에는 류더화(劉德華) 주연의 홍콩영화 「니딩 유」가 편성되고 14일에는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온리 유」를, 15일에는 정열적인 사랑을 묘사한 우마 서먼 주연의 「북회귀선」을 방영한다.MBC무비스도 밸런타인데이인 14일 달콤한 로맨스를 담은 영화 2편을 편성한다. 먼저 오후 6시에는 젊은 연인들로부터 로맨스 영화의 대표작으로 사랑받는 아네트 베닝 주연의 「러브 어페어」가 방송되고 밤 11시에는 한 고아 여성이 짝사랑하는 남자의 약혼녀로 오인되면서 겪게 되는 해프닝을 그린 샌드라 불럭 주연의 로맨틱 코미디 「당신이 잠든 사이에」를 방영한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