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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영화관 대형화 추세 뚜렷
2003-02-03

경남지역 영화관들이 대형화에 이어 차별화된 서비스를 펼치며 고객유치전을 벌이고 있다.지난해 2월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영화 7편을 동시에 상영할 수 있는 복합상영관으로 문을 연 창원 롯데시네마는 백화점 쇼핑공간과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등을 갖춘 서비스로 인기를 끌고 있다.이같은 추세에 맞춰 총 4개관을 동시에 가동하고 있는 마산 연흥극장도 전화예매뿐만아니라 최근 인터넷 예매제를 도입하고 음향시설도 돌비시스템 등 디지털 이미지를 강조하며 차별화에 나서고 있다. 이와함께 마산지역에 건립될 대형 쇼핑몰에도 5개 영화를 동시에 상영하는 복합상영관이 들어설 계획이다.반면 단일관이던 창원 J극장과 마산 N극장 등 4곳은 지난해 문을 닫았으며 진주 D극장 등 상당수 단일 극장들도 최근 운영난에 시달리고 있다.

지역 관련 업계에서는 “영화인구가 늘고 있지만 단일 극장은 시설개선을 꾀할 수 없을만큼 자금난이 심해 오히려 고객을 잃고 있어 단일 규모의 영세한 극장은 통폐합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창원=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