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S는 오는 31일부터 매주 금요일 오전 10시 40분 국내 순수창작 장편애니메이션 <사커보이 토토> 를 방송한다.
<사커보이 토토>는 독립제작사 ㈜씨엔씨 엔터테인먼트가 월드컵 4강 신화를 이룩한 2002년을 기념하고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목적으로 25분물 26부작으로 제작했다.
전 우주의 각 행성 지도자들이 유일하게 남은 에너지인 오료룜을 평화롭게 분배하기 위하여 우주 축구 대회를 개최한다. 그러나 가장 큰 행성인 바바라의 오투 대왕이 오료룜을 독차지하려는 계략을 꾸미고 지구 소년 대표팀은 최고의 스트라이커 토토를 중심으로 고난과 역경을 헤쳐 나간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제작진은 방영 이후 발생될 수익금을 유소년 축구 활성화 기금으로 사용할 계획이다.
총기획자인 조한용 감독은 “프로그램의 취지를 살리기 위해 방송 및 캐릭터 사업으로 발생되는 수익금의 일부를 유소년 축구 활성화를 위한 기금으로 내놓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