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회 부산국제영화제(PIFF)가 오는 10월 2일부터 10일까지 열릴 전망이다.
28일 부산시와 영화제조직위에 따르면 올해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2일부터 9일간 열리며,개.폐막식은 해운대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 계획이다.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은 영화제 초기부터 바다영화제라는 부산영화제의 특성을 가장 잘 살려 온 곳이었지만 지난 6회때부터 개최시기가 늦어지면서 추운 날씨때문에 이용하지 못했다. 그동안 6회와 7회 영화제 개.폐막식을 벡스코와 시민회관에서 열었지만 입장관객수 축소나 영화 상영여건 미비 등 축제의 하이라이트인 개.폐막식을 진행하기에 여건이 좋지 않아 어렵게 쌓은 영화제의 위상에 적지않은 악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3년만에 다시 영화제 개.폐막식이 바닷가에서 열림으로써 부산만의 특성을 살릴 수 있는 바다영화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또 올해 영화제 초청작품은 아시아영화의 창, 뉴커런츠, 한국영화 파노라마 등 7개 부문에 200여 편으로 지난해와 비슷할 것으로 예상된다.
영화제조직위는 다음달중 총회를 열어 이같은 개최 계획안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