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에서 절대반지의 위세가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18∼19일 서울관객을 집계한 결과 <반지의 제왕:두 개의 탑>은 53개 스크린에서 7만2천828명을 불러모아 5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이라는 대기록을 세웠다.
전국 누계는 463만1천412명(서울 158만9천188명)으로 6일 먼저 간판을 내건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의 전국 누계 422만4천165명(서울 148만7천778명)을 멀찌감치 따돌렸다.
<반지의…> 못지않게 더욱 놀라운 것은 한국영화 <색즉시공>의 분전. <해리 포터…>과 나란히 개봉한 이 영화는 절반에도 못 미치는 스크린 수로 시작했음에도 불구하고 어느덧 전국 누계 375만7천674명(서울 118만8천649명)을 기록해 400만명 고지를 넘보고 있다.
2위부터 4위까지는 <색즉시공>(5만436명), <품행 제로>(4만1천479명), <해리 포터…>(3만3천146명)로 지난주와 변동이 없었고 <마들렌>(2만4천949명), <웰컴 투 콜린우드>(2만2천658명), <시몬>(2만2천216명), <링>(2만2천명), <보물성>(1만7천146명), <피아니스트>(1만2천956명) 등이 뒤를 이었다. 는 10위권에서 사라졌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