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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서 한국전 배경 전쟁영화 촬영
2003-01-15

경북 경주시가 한국전을 배경으로 한 영화 촬영으로 <신라의 달밤>에 이어 블록버스터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15일 경주시에 따르면 <쉬리>, <은행나무침대> 등으로 유명한 강제규 감독이 맡은 <태극기 휘날리며> 라는 영화가 다음달 7일부터 5월11일까지 경주시 암곡동과 도투락목장 일원에서 촬영된다. 이 영화는 인기배우 장동건과 원빈, 이은주 등이 주연으로 등장해 6.25전쟁의 참상속에서 서로 다른 운명을 걷는 형제의 사랑과 휴머니즘을 그릴 예정이다.

배우와 촬영스탭, 보조출연자 등 1천100여명이 촬영에 동원되며 촬영경비 5억원을 비롯해 촬영세트 설치 등 지역경제에 뿌리는 금액이 적잖을 뿐더러, 영화가 개봉된뒤 지역 이미지를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이번 영화촬영을 계기로 신라고도의 유적지와 경주남산, 보문관광단지 등 지역을 배경으로 삼는 영화와 TV드라마 촬영을 적극 유치해 경주를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 계획이다.

(경주=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