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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CN, 새 시트콤 <못말리는 커플>
2003-01-13

「섹스 앤드 시티」나「프렌즈」같은 시트콤을 좋아하는 시청자를 위해 영화채널 OCN이 새 시트콤을 마련했다. 코믹 시트콤 「못말리는 커플」(원제:Dharma & Greg)이 오는 20일부터 매주 월ㆍ화 저녁 7시에 OCN을 통해 방송되는 것.

「못말리는 커플」은 현재 미국 ABC에서 방영되고 있는 할리우드의 대표적인 로맨스 시트콤으로 지난 97년 9월 방영 이래 지금까지 사랑을 받고 있다.

요가강사 겸 애완견 조련사인 자유분방한 아내 다마(제나 앨프만)와 하버드대 출신의 깐깐하고 보수적인 변호사 남편 그레그(토마스 깁슨)의 결혼 생활을 코믹 터치로 다룬 시트콤이다.

여주인공 제나 앨프만은 지적인 매력과 특유의 유머 감각으로 아메리칸 코미디 어워드, 에미상 등에 노미네이트 됐고 99년에는 골든 글러브 TV시리즈 여우주연상을 받았다. 남편 역의 토마스 깁슨도 골든 글러브에 2회 노미네이트된 바 있고 영화 <아이즈 와이드 셧> TV시리즈 <잃어버린 제국>에 출연해 왔다.

탄탄한 제작진 또한 눈에 띈다. 시트콤 「프랜즈」의 제임스 블로우, 현재 캐치온에서 방영 중인「웨스트 윙」의 로버트 버링거 등이 감독을 맡았고「캐롤라인 인더 시티」를 공동제작한 도티 다틀랜드 등이 각본ㆍ제작에 동참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