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부인 이희호(李姬鎬) 여사는 KBS, MBC, SBS 등 공중파 방송사들이 ‘흡연없는 드라마’ 운동을 전개하고 있는데 대해 감사의 서한을 전달했다.
이 여사는 8일 오후 관계비서관을 통해 KBS측에 전달한 서한에서 “그동안 드라마에서 흡연장면이 청소년들의 흡연충동과 금연한 사람의 흡연욕구를 야기하는데 많은 영향을 주었다”면서 “‘흡연없는 드라마 운동’이 전국적인 금연운동과 금연의 실천으로 이어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 여사는 또 MBC와 SBS에 전달한 서한에서 “드라마에서 필요 이상으로 접하게 되는 음주와 폭력장면에도 관심을 기울여 달라”면서 “드라마의 본질을 훼손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제작진들이 청소년들에게 전염성이 강한 흡연, 음주, 폭력을 자제한다면 우리사회는 건강한 사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