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영 감독의 다큐멘터리 <하늘색 고향>이 지난 12월14일 페막한 제3회 대만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에서 아시아영화진흥기구(NETPAC)상을 받았다. <하늘색 고향>은 우즈베키스탄의 강제이주 고려인들의 애환을 그린 장편다큐로 김소영 감독은 장기간 우즈베키스탄에 체류하며 이 작품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