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7일 개봉하는 형사 스릴러 영화 <H>의 사운드 트랙이 최근 발매됐다. <H>는 연쇄살인이 발생한 지 1년 후 다시 같은 수법의 연쇄살인을 놓고 범인을 뒤쫓는 형사들의 이야기를 다룬 스릴러영화다.
O.S.T.에는 주제곡 ‘H’를 비롯 오보이스트 데이비드 애그뉴가 연주하고 체코 보니 프에리 소년 합창단이 노래하는 ‘마리아의 목욕’등 모두 17곡이 수록돼 있다.
주제곡 ‘H’는 뮤지컬 「미스 사이공」에서 주인공역을 맡았던 김소정이 부르는 버전과 출연배우인 염정아, 지진희가 코러스로 참여하고 조승우가 메인보컬을 담당한 곡 등 두가지로 각각 실려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