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예술평론가협의회(회장 변인식)는 26일 영화 <오아시스>로 베니스영화제 감독상을 탄 이창동씨 등 7명을 ‘2002 올해의 최우수예술인’으로 선정, 발표했다.
부문별 수상자는 ▲무용-송수남 단국대 교수 ▲문학-소설가 김선주 ▲미술-도예가 이린 ▲연극-연출가 김우옥 ▲영화-영화감독 이창동 ▲음악-김준차 서울챔버앙상블 대표 ▲평론-영화평론가 장석용 등이다.
특별상은 ▲특별공로예술인-서양화가 신동헌 ▲국제신인상-바이올리니스트 우예주 ▲우수제작상-음반 '아유타에서 불어온 바람'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12월 7일 오후 2시 동덕여대공연예술센터에서 열린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