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하균, 김희선 주연의 <화성으로 간 사나이>가 11월17일 크랭크인했다. 댐 건설로 수몰위기에 놓인 시골마을의 순박한 우체부와 어린 시절 고향을 떠나 도시생활에 적응하며 사랑과 성공을 좇는 여인과의 사랑을 그린 영화. <동감>의 김정권 감독이 연출하는 두 번째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