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룡영화상 사무국은 12월2일까지 청룡영화상 영화 소품 경매 이벤트를 벌인다.이번 행사에는 <광복절특사>에서 차승원이 입었던 죄수복, <YMCA야구단>의 야구방망이, <굳세어라 금순아>에서 배두나가 태운 김태우의 와이셔츠, <몽정기>의 이범수가 입었던 히딩크 넥타이 등 소품과 출연배우들의 사인이 들어간 영화포스터, O.S.T. 등이 경매물로 준비된다.참가를 원하는 영화팬들은 청룡영화상 홈페이지(www.sportschosun.com/bluedragon)나 야후(http://kr.yahoo.com)의 경매코너를 통해 응모할 수 있으며 행사 수익금은 전액 영화관련단체에 기증된다.제23회 청룡영화제 시상식은 오는 12월12일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에서 열린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