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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IFF 전야제 13일, 핸드프린팅 공개
2002-11-12

제 7회 부산국제영화제(PIFF) 전야제 행사인 ‘피프광장 여는 마당’이 13일 오후 6시 부산시 중구 남포동 부산극장 앞에서 영화계인사와 이인준 중구청, 오거돈 행정부시장 등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다.

이날 행사에는 지난해 영화제때 부산을 찾은 프랑스 여배우 잔 모로와 대만감독 허우 샤오시엔, 한국의 신상옥감독, 배우 최은희씨 등 4명에 대한 핸드프린팅이 일반에 공개된다. 지난해까지 세계유명 영화인 15명의 손길이 새겨져 영구히 보존되고 있는 피프광장의 핸드프린팅은 올해 19명으로 늘어나게 된다. 또 오색조명의 핸드프린팅 투광기가 설치돼 세계적인 유명영화인과 감독의 숨결을 느낄수 있는 추억의 공간으로 꾸며진다. 이와함께 부영극장 앞에서 충무동 육교까지 450m구간의 피프거리 가로수에 설치된 50만개의 눈꽃등이 점등되고 이어 수백여발의 불꽃이 남포동 밤하늘을 수놓으면서 축제의 열기를 고조시킬 예정이다.

중구청은 국내.외 영화매니아가 찾게되는 피프광장에 특색있는 볼거리를 제공하고 부산국제영화제의 지속적인 발전을 기원하는 뜻으로 아카데미극장 입구에 상징조형물인 ‘영화의 문’을 설치했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