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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13일, 문을 열다
2002-11-06

15일 미국에서 선을 보일 영화 <해리 포터> 시리즈 2탄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이 12월 13일 국내에서 개봉된다.

배급사인 워너브러더스는 지난해 <해리 포터와 마법사의 돌> 이 전세계적으로 9억2천610만명(국내 450만명)을 동원한 여세를 몰아 올 겨울에도 새로운 흥행기록을 세우겠다는 의욕을 불태우고 있다.

2탄의 이야기는 절대 악의 상징인 볼드모트가 호그와트 마법학교로 돌아오는 것으로 시작된다. 해리와 볼드모트의 대결을 중심축으로 론과 헤르미온느 등 친구들의 활약상이 펼쳐지며 천진난만한 가정부 요정 도비, 화장실 유령 모우닝 머틀, 허풍쟁이 교수 질데로이 록허트, 해리의 숙적인 말포이의 아빠 루시우스 경 등 새로운 캐릭터들이 대거 등장한다.

워너브러더스 코리아와 홍보사 젊은기획은 △더즐리 일가로부터 탈출하기 △요술 지팡이 쇼핑하기 △퀴디치 게임 △해리 포터와 대화하기 등으로 꾸며진 공식 인터넷 홈페이지(http://harrypotter.co.kr)를 지난달 1일 오픈한 데 이어 서울 지하철 3호선의 전동차 한 량을 호그와트행 마법열차로 꾸며 지난 1일부터 운행을 시작했다.

연말까지 2시간 간격으로 운행될 호그와트행 열차는 <해리 포터와 비밀의 방> 포스터와 주인공 캐릭터 등으로 꾸며져 있다.

입장권 예매는 개봉 한달 전인 13일 시작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