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검찰 수사과정에서 피의자가 사망하고 검찰총장이 사임하는 등 검찰의 이미지가 흔들리고 있는 가운데 네티즌들은 검찰역에 가장 어울리는 연기자로 탤런트 박상원을 꼽았다.
최근 뷰티 의료 포털 사이트 원더풀바디가 네티즌 2천80명을 대상으로 ‘검사역할이 가장 잘 어울리는 연기자는 누구인가’라는 내용의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모래시계」에서 인간미와 냉정함을 갖춘 검사역으로 출연했던 박상원은 전체 응답자의 28.7%에 해당하는 596명으로부터 클릭을 받았다.
최근 종영한 TV드라마 「리멤버」에서 의협심 강한 신임검사역을 맡았던 박정철은 20.2%의 득표율로 2위를 차지했고 지적이면서 부드러운 이미지의 한석규는 3위(17.2%)로 뒤를 이었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