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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영화인들 부산행 러시
2002-11-05

오는 14일 개막하는 부산국제영화제에 국내.외 유명 영화인들이 대거 부산을 방문한다.

올해 영화제에는 세계 3대 영화제인 칸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베니스영화제의 집행위원장을 비롯해 기타노 다케시 감독이 폐막작 <돌스>로 5년만에 부산을 찾는다.

이밖에 허우 샤오시엔과 챠이 밍량, 프루트 챈, 허안화, 프랑수와 오종 감독 등 비중있는 해외 감독들과 올해 베를린 영화제의 연기상을 집단으로 수상한 의 주인공인 비르진느 레도이엥, 루디빈 사니에를 포함해 토니 륭(양가휘), 이강생 등 해외 유명 배우들도 부산국제영화제에 참가할 예정이다. 또 부산을 찾는 국내 영화인중에는 개막작 <해안선>의 김기덕과 <취화선>의 임권택 감독, 정일성 촬영감독, 박찬욱, 장선우, 이창동 등 유명 감독들이 모두 포함돼 있다. 감독 뿐만아니라 장동건, 배두나, 임은경, 문소리, 설경구, 추상미, 김윤진, 이종원, 이혜영, 정찬, 차승원, 송윤아 등 국내 정상급 배우와 영화 제작자들도 영화제에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이밖에 김수용 감독 회고전과 관련해 강신성일, 엄앵란, 고은아, 윤정희, 이대근, 정동환, 이혜숙 등 원로 배우들의 모습도 영화제 기간에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