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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룡의 <턱시도> 첫흥행정상
2002-11-04

‘월드스타’ 성룡의 액션영화 <턱시도>가 개봉 첫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영화인회의 배급개선위원회가 2-3일 서울 관객을 집계한 결과 <턱시도>는 43개 스크린에서 9만5백 명을 동원했다.

2주 연속 1위를 차지했던 <아이 엠 샘>은 지난주와 같은 36개 스크린에서 7만7천472명을 끌어들이며 2위를 기록, 3주만에 정상을 내줬지만 전국 100만을 돌파하며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 3위는 이병헌, 이미연 주연의 <중독>. 서울지역 53개로 가장 많은 스크린을 확보했던 <중독>은 5만3천927명으로 지난주보다 한 계단 내려앉았다.

맷 데이먼이 액션스타로 변신한 <본아이덴티티>는 2만7천900명으로 4위.

올 최고의 히트작 영화 <가문의 영광>은 2만4천717명으로 지난주와 같은 5위를 기록했다. 전국 누계는 484만6천451명으로 오는 9-10일 주말에는 5백만을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6위는 1만4천200명을 동원한 . 지난주 개봉했던 아담샌들러 주연의 코미디 <미스터 디즈>는 1만1천154명으로 7위를 차지했다. 8-10위는 <트리플X>(9천851명), <비밀>(8천900명), <몬스터볼>(2천510명).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