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구, 차승원, 송윤아 주연의 <광복절특사>가 10월20일 크랭크업했다. 이날 촬영은 너무 일찍 탈옥한 무석과 재필이 무사히 감옥으로 귀환한 뒤, 특사 자격으로 다시 햇빛을 맛보는 장면. 지난 6월19일 신천동 재래시장에서 크랭크인한 지 4개월 만이다. 여름 태풍에 휘말린 탓에 김상진 감독의 영화치곤 다소 촬영일정이 늦어졌다. 11월22일 개봉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