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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트큐브서 ‘실험영화 명품전’ 개최
2002-10-10

서울 신문로의 일주아트하우스는 개관 2주년을 맞아 19∼22일 아트큐브에서 ‘실험영화 명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기획전에는 50년대 뉴 아메리칸 시네마의 대표작을 비롯해 20세기 후반 영화계의 흐름을 앞장서서 이끈 실험영화 감독의 중-단편 31편이 소개된다.

구조주의 영화를 개척한 어니 기어의 <사이드/워크/셔틀>, 할리우드 흑백 고전영화의 이미지를 비틀어온 마틴 아널드의 <행동으로 옮기기>, 핸드 페인팅 기법과 스크래치 기법을 영화에 도입한 스탠 브랙커지의 <우울한 모세>, 뮤직 비디오의 원조 격으로 평가받는 브루스 코너의 <영화>, 브루스 바이유의 <시에라의 발렌틴>과 <나의 인생> 등이 눈에 띄는 작품. 프레임의 혁명, 공간 오디세이아, 이미지의 탐험, 시간의 유영, 필름의 전복, 기억으로 떠나는 여정 등 6개 섹션으로 나누어 하루 세 개씩 두 차례상영한다. 상영시간은 주말 오후4시, 5시30분, 7시, 평일 오후6시, 7시30분, 9시 ☎(02)2002-7777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