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최근 과학을 소재로 한 영화들을 여러 편 제작해 평양 등 각지 영화관에서 상영 중이라고 조선중앙통신이 24일 보도했다.중앙통신에 따르면 이들 영화는 지구 자장을 측정해 석탄자원을 탐색하는 내용의 '새로운 석탄 탐사방법'을 비롯 전기를 절약하면서 굴착속도를 높이는 '압축공기를 쓰지않는 착암기' 등이다.또 포플러와 수양버들, 잣나무의 생태적 특성과 경제성을 다룬 '좋은 나무를 많이 심자', 중학생용 컴퓨터 영화인 '콤퓨터 다루기' 등도 제작돼 상영되고 있다고 중앙통신은 덧붙였다.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