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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우석필름아카데미 개원
2002-09-09

9월6일 입학식, 소수정예 현장실습 위주 교육예정강우석필름아카데미가 9월6일 입학식을 갖고 문을 열었다. 애초 1100여명 응모자 가운데 최종합격한 인원은 연출부문 4명, 프로듀서 부문 2명, 시나리오 부문 4명 등 모두 10명으로, 서류전형 합격자들이 그대로 아카데미 1기생이 됐다. 강우석 감독이 원장, 영화평론가 양윤모씨가 주임교수를 맡은 아카데미의 전담교육진은 연출부문은 <하루>의 한지승 감독, 프로듀서 부문은 시네마서비스 영화사업본부장인 김인수씨, 시나리오 부문은 <신라의 달밤> <라이터를 켜라>의 박정우 작가가 담당한다. 2년간 무상교육을 실시하는 강우석필름아카데미는 소수정예인력을 등용, 현장실습 위주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입학식에서 강우석 감독은 “나중에 현역에서 은퇴하면 무엇을 할까 생각하다 후배를 양성하는 것이 가장 보람된 일일 것 같아 아카데미를 만들게 됐다”고 밝혔으며 태흥영화사 대표 이태원씨는 “선배로서 생각만 하고 못했던 일을 강우석 감독이 했다”며 축하의 인사말을 전했다. 9월6일 입학식에는 임권택 감독, 이장호 감독, 태흥영화사 대표 이태원, 황기성사단 대표 황기성, 정일성 촬영감독 등 원로영화인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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