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영화제(PIFF) 조직위는 3일 미래 한국영화계를 이끌어 갈 영화과 학생들에게 전용카드를 발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영화제 조직위는 영화를 공부하는 학생에게 평소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세계 수준 높은 작품을 관람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각종 공식 세미나에 참석해 세계 영화의 흐름을 읽을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학생 전용카드를 발급하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이 카드는 영화학과 학생을 대상으로 모두 500매가 발급될 예정이며 신청비는 2만원으로 해당학과 사무실로 문의하면 된다.
(부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