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막을 내린 세네프 영화제에서 포르투갈과 프랑스의 합작영화 <재생>(감독 호아호 카니호)이 오프라인 대상을 차지하며 미화 5천 달러의 상금을 받았다. 심사위원 특별상은 터키영화 (감독 우미트 우날)에 돌아갔으며 일본영화 <괴음>(감독 슈타로 오쿠)이 특별언급상을 받았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세네프(SeNef:서울넷페스티벌) 영화제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리는 디지털 영상문화 축제. 주최측은 오프라인 영화제가 시작되기 전인 지난 8월 초 온라인 부문 대상으로 영국 스티브 탄자 감독의 <아모르포스케이프(Amorphoscapes)>를 선정했다.
한편 온라인 경쟁부문에 오른 작품 중 네티즌의 투표로 결정되는 세네피언에이스에는 일본의 나가니시 요시히사 감독의 <레이디…고>가 뽑혔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