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혁, 신민아 주연의 학원 무협영화 <화산고>(감독 김태균)가 오는 10월 25일부터 8일간 열리는 도쿄판타스틱영화제에서 개막작으로 상영된다고 이 영화의 일본 수입 배급사 어뮤즈 코리아가 밝혔다.
도쿄판타스틱영화제는 유바리 영화제와 쌍벽을 이루는 일본의 판타스틱영화제로 <텔미썸딩>, <리베라메>, <번지점프를 하다>등의 영화가 이 영화제에서 소개된 바 있다.
<화산고>는 또한 오는 12월 일본 전역에서 개봉될 예정이다. 어뮤즈 코리아는 일봉 개봉에 앞서 20억여원을 투자 일부 CG장면을 재편집하고 일본가수들을 참여시켜 믹싱 작업도 다시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