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일 개막된 제3회 세네프(SeNef)영화제 온라인 페스티벌에서 영국 스티브 탄자의 <아모르포스케이프(Amorphoscapes)>가 최고 영예인 세네피언 온라인 대상을 차지했다.
사단법인 서울넷페스티벌은 국제 심사위원 6명과 국내 심사위원 3명의 사이버 심사를 통해 선정된 수상결과를 5일 발표했다. 심사위원특별상에는 독일 뷕 예브레모빅의 <페이시스>, 미국 카수미의 <테크니컬 에이즈>, 네덜란드 한 후거브루그의 <플로우>가 선정됐으며 세네프비전 상은 이애림의 <연분>에 돌아갔다. 19세 이하 감독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는 영리더 부문에서는 이윤경의 <우주 저 멀리>, 김순석의 <톰과 제리들>, 윤자연의 <소요유>가 차례로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받았다.
세네프 오프라인 페스티벌은 23∼29일 개최되며 온라인 페스티벌 출품작은 서울넷페스티벌 인터넷 홈페이지(www.senef.net)에서 29일까지 상영된다.
(서울=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