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곡·김선 쌍둥이 형제 감독의 단편 <반변증법>과 손정일 감독의 <서브웨이 키즈 2002>가 베니스영화제 단편 경쟁부문 ‘새로운 영역’에 초청됐다. <반변증법>은 ‘니체와 메를로퐁티에게 보내는 밀도형식의 편지’라는 부제 아래 한 남자와 두 여자를 등장시켜 철학적 고찰을 하는 실험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