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인회의가 ‘제작환경개선을 위한 공청회’를 연다. 7월10일 서울애니메이션센터 영상관에서 치러질 이번 행사에선 이현승 감독, 영화인회의 조준형 정책실장 등이 발제를 맡아 합리적 제작시스템 구축을 위한 방안 등을 내놓을 예정이다. 영화인회의는 지난해 스탭들의 처우개선 요구가 일자 발빠르게 ‘제작환경 및 근로조건 개선을 위한 연구조사사업’ 계획을 내놓은 뒤, 지난 1년 동안 국내외 촬영현장의 프로듀서, 스탭들과의 광범위한 인터뷰를 통해 합리적 제작시스템을 모색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