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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 영화 속 여름의 선율 - 라벨, 모차르트, 베토벤… 영화 속 클래식 9곡
이유채 2026-08-07

<전망 좋은 방>

여름이면 제철 음악을 귀에 꽂아야 한다. 시원한 시티팝, 느긋한 보사노바, 파워 댄스곡까지. 잠시나마 불쾌지수가 내려간다. 무엇이든 일단 영화에서 찾는 시네필이라면 이맘때 들을 만한 음악이 어디 없나 하며 사운드트랙 섹션과 영화 목록을 어슬렁거리고 있을지도 모른다. 그런 독자를 위해 영화 속 여름 음악을 골라봤다. 단, 이번호 <오디세이> 특집과 함께 읽기 좋게 고전음악으로 한정했다. 물방울을 닮은 피아노 소리와 바람이 부는 듯한 클라리넷 소리가 휴가지의 여유를 가져다줄 것이다. 때로는 휘몰아치는 교향곡이 지친 몸에 기력을 불어넣어줄 것이다. 믿기지 않지만 이제야 본격적인 무더위라는 8월 초. 부디 이 음악과 영화가 쉼이 되어주기를.

*이어지는 글에서 여름의 클래식 영화 둘러보기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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